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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존 윅 2: 리로드(John Wick : Chapter 2 )
개봉일: 2017. 2. 22
감 독: 체드 스타헬스키
출연진: 키아누 리브스, 조엘 J. 리처드, 이안 맥쉐인, 로렌스 피시번, 랜스 레딕 외
존의 분노
- 챕터 1에서 러시아 범죄 조직을 모두 소탕하고 조직의 두목 아브람 타라소프는 이곳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도망칠 준비를 합니다. 존 윅의 차를 갖고 있던 아브람은 자신을 죽이러 올 거란 말을 자기 부하들에게 말하고 남은 짐을 싸는데, 마침 그때 차를 되찾으러 존 윅이 아지트를 습격합니다. 그렇게 존은 부하들을 대학살(?)하고 아브람 사무실에 들어가 화해를 요청합니다. 결국 아브람은 마지못해 화해를 하고 마지막 인사를 서로 건네며 존은 자신의 차를 갖고 집에 돌아옵니다.
- 그 후 차를 수리하기위해 오렐리오를 불러 차를 맡기고 전편에서 사용했던 무기와 각종 암살 도구, 금화를 다시 지하실 바닥에 묻습니다. 그렇게 존은 자신의 마지막 분노가 가라앉기도 전에 그의 집에 누군가가 방문합니다. 그는 바로 이탈리아 마피아의 두목 산티노 디 안토니오였습니다. 그는 존에게 과거에 도움을 주고 '표식'을 받았던 자였습니다.
악마와의 거래
- 존은 '표식'을 건넨 산티노에게 자신은 은퇴했으며 이제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며 수차례 거절합니다. 그리하여 산티노는 순순히 집에 가는가 싶더니 바깥에서 유탄발사기로 존의 집을 폭파시켜 버립니다. 집에 있던 모든 게 불타고 아내의 유산이었던 사진과 유품 모두 불에 타버립니다. 존은 불타는 집을 보며 다시 한번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새로 구한 강아지와 함께 콘티넨탈 호텔로 향합니다.
- 그곳에서 윈스턴을 만나 강아지를 다시 맡기고 표식의 맹세와 콘티넨탈 호텔 규칙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표식을 소유한 자를 죽이면 콘티넨탈에서 벌을 내릴 것이며, 표식의 맹세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빠져 나갈 구멍이 없다고 판단한 존은 결국 산티노를 찾아가고 그가 의뢰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친누나인 지아나를 죽여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지아나는 부친에게 가문의 범죄 사업과 범죄계 거물 12명의 모임인 '최고회의'에 속하는 자격을 물려받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녀가 만약 죽게 된다면 산티노는 자연스레 모든 사업과 관할 구역, 최고회의에 속할 자격을 얻게 되지만 친족을 제 손으로 죽일 수 없기에 그에게 의뢰한 것이었습니다.
- 존은 마지못해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에 더욱 분노는 치밀어 오릅니다. 그렇게 존은 지아나를 암살하기 위해 로마로 갔고 로마 콘티넨탈 호텔에서 갖가지 무기와 의류, 장비를 새로 구입합니다. 그리고 서점에 들러 지아나의 아지트에 대한 정보와 각종 열쇠, 도면 등을 받아 그녀를 암살할 준비를 마칩니다. 준비가 모두 끝난 존은 지아나의 연회 하는 곳에 잠입해 결국 그녀와 둘이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알고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그렇게 키아나를 죽인 존은 조용히 그곳을 나오다가 경호팀장 카 시안을 마주칩니다. 존의 임무가 잘됐는지 묻던 카 시안은 직감으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그를 경호원들과 함께 쫓기 시작합니다. 둘은 서로 총을 쏴대면서 죽이려고 하지만, 키아나의 안위가 걱정된 카 시안은 다시 연회장으로 돌아갑니다. 겨우 이들에 추격을 따돌린 존은 또다시 산티노의 부하들과 그들에 팀장 격인 경호원 아레스에게 쫓깁니다. 산티노는 자신의 표식 임무가 끝나면 존 윅을 없앨 심산이었던 겁니다. 그렇게 존은 산티노 부하들까지 모두 따돌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키아나가 뒤늦게 죽은 걸 알게 된 카 시안과 다시 맞닥드립니다. 둘은 더욱 팽팽한 싸움을 하다가 콘티넨탈 호텔에 들어갑니다. 콘티넨탈 규칙상 호텔 안에선 싸울 수 없었기에 강제로 휴전을 하게 되고 존은 쉬기 위해 객실로 돌아왔지만 산티노가 자신에게 현상금을 건 사실을 알게 돼 더욱 분노합니다.
- 로마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낸 존은 뉴욕에 돌아와 여러 암살자들에게 위협을 받습니다. 그렇게 목숨의 위협을 받게된 존은 결국 바우어 리 킹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를 만나서 제안을 합니다. 존은 분명 산티노는 최고의회장이 되면 마피아를 동원해 뉴욕까지 세력을 넓힐 것이며 곧 마피아와 전쟁을 치를 게 분명하며 뉴욕을 꽉 잡고 있는 당신은 더욱 큰 피해를 입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산티노 앞까지 데려다주면 자기가 산티노를 제거해 뉴욕까지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제안합니다.
- 제안을 수락한 바우어리 킹은 권총 한 자루와 총알 7개를 주고 마피아 최고의회가 열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잠입합니다. 산티노를 죽일 수 있는 찰나까지 갔지만 살아남은 그는 콘티넨탈 호텔에 들어가고 존의 회원권을 운운하며 그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달라며 윈스턴을 협박합니다. 하지만 콘티넨탈 호텔의 영향력을 행세하는 윈스턴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그를 굴복시킵니다. 산티노 뒤를 쫓아온 존도 콘티넨탈 호텔에 들어와 식사를 하는 그에 앞에 섭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며 영원히 이곳에서 살 거라며 비아냥거리는 산티노에게 총을 쏴 헤드샷으로 결국 복수를 마무리합니다.
11,111
- 콘티넨탈 규칙을 어긴 존은 결국 윈스턴과 독대를 합니다. 존은 윈스턴에게서 최고회의가 자신의 일원인 산티노를 없앤 대가로 현상금을 전보다 2배인 한화로 약 160억원으로 올렸으며 뉴욕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이 소식을 퍼뜨렸단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호텔 서비스도 모두 거부당할 것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윈스턴은 존에게 파문 공지는 1시간 이후에 효력을 발휘하며 도움이 될 거라며 표식을 상징하는 메달을 건넵니다. 그렇게 윈스턴은 자신의 인식 코드 11,111을 통해 전 세계 킬러들에게 1시간 후 발동되는 조건이 걸린 존 윅의 파문을 공지합니다. 그리고 존 윅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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