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모던 추리 스릴러 영화, 나이브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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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개봉일 : 2019. 12. 4

감   독 : 라이언 존슨

출연진 :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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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의 사망

•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할란 트롬비는 85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주최하지만 다음 날 목의 자상이 발견된 채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 1주일 후, 추도식의 날. 갑자기 경찰 2명과 사립 탐정 부느아 블랑이 들이닥쳐 범죄 사건일 수 있다며, 사망 전날의 생일파티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날 모든 가족들이 생일파티에 참석했었고, 참석한 가족들과 할란의 주변 인물들은 차례대로 당일의 행적을 말하게 됩니다.
• 경찰이 당일 알리바이를 조사하는 과정 중에 탐정인 블랑 또한 슬쩍 끼어들어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행적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할란의 생일파티가 있던 날, 할란의 가족들은 할란과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중 할란의 간병인 마르타에게는 특이한 증세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거짓말을 하면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것. 그 사실을 이용해 블랑은 가족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사실임을 확인받습니다. 그렇게 할란과 다툼이 있던 가족들은 용의선상에 놓이게 됩니다. 
• 블랑은 마르타가 자신의 조사에 도움을 줄 듯하여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실을 확인해준 마르타는 자신의 특이한 증세 외에는 블랑에게 협조하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사를 방해하며 경계합니다. 그 이유는 할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처럼 할란과 바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약을 투여하고 집에 가려던 마르타는 자신의 실수로 할란에게 모르핀을 투여하게 됩니다. 해독제인 날락손을 10분 안에 투여하지 않으면 할란이 사망하게 되는 상황. 하지만 해독제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한 마르타는 서둘러 구급차를 부르려 하지만 할란이 이를 저지합니다. 친구같이 지냈던 마르타를 감옥에 보낼 수 없다면서 오히려 마르타를 설득시켜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며 빠져나갈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마르타를 내보냅니다. 하지만 마르타는 다시 할란 설득하려 하지만 다시 할란을 봤을 때, 할란은 자신의 목에 자상을 만든 상황. 어쩔 수 없이 마르타는 할란이 시키는 대로 알리바이를 만들고 진실의 단편들만 진술에 용의 선상에서 벗어납니다.

모두 예상치 못한 유산상속자

• 추도식 날 저녁, 할란의 유언장이 공개되는 순간이 찾아왔고, 이를 듣기 위해 모든 가족이 모이게 됩니다. 아직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과 블랑 그리고 간병인 마르타도 함께. 할란의 모든 유산은 간병인 마르타에게 상속된다는 내용이었고 이 내용은 일주일 전 온전한 정신으로 할란이 수정했다고 변호사가 공개하게 됩니다. 그 순간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생각지 못한 내용에 얼이 빠진 마르타는 다급히 빠져나오지만 그도 여의치 않아 얼떨결에 랜섬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빠져나온 랜섬과 마르타는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마르타의 특이 증세를 알고 있던 랜섬은 마르타에게 진실을 얘기할 것을 요구했고, 비밀을 지키고 유산을 상속받도록 돕는 대신 자신의 몫을 나눠달라 말합니다. 그 시각 할란의 집에서는 마르타의 상속을 무효화하거나 포기시키기 위해 대책회의를 합니다.
•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언론에 할란의 유산을 마르타가 상속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에 퍼지게 되고 마르타의 집 앞엔 기자들로 문전성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갖 우편물 또한 도착합니다. 그중 익명의 협박편지가 있었고, 마르타는 그 편지를 들고 상의하기 위해 랜섬을 찾아갑니다.
• 할란의 혈액검사보고서 상단이 복사되어있었던 협박편지를 본 마르타와 랜섬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검시소를 가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검시소는 이미 통째로 불타고 있는 상황. 증거를 찾지도 얻지도 못한 마르타와 랜섬은 메일에 도착한 협박범의 두 번째 메시지를 발견하고 메일에 쓰여있는 주소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출발하려던 찰나 혈액검사 결과를 아직 받지 못한 경찰과 블랑이 검시소에 도착해 있었고, 마르타는 블랑과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 도망치는 마르타. 경찰을 따돌렸다 생각했지만 금세 따라 잡혔고, 할란의 어머니 트롬비 여사가 랜섬을 새벽에 봤다는 진술로 인해 랜섬은 경찰에 잡혀가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마르타는 블랑과 함께 협박범이 보낸 주소로 찾아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할란의 가정부 프랜을 만납니다. 프랜은 혈액 검사지를 숨겨놓았다고 말하며 위급한 상황에 놓입니다. 이대로 두면 증인은 사망하는 상황. 하지만 마르타는 이를 못 본 척할 수 없었고, 구급차를 불러 프랜을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그리고 블랑을 통해서 랜섬이 모든 사실을 경찰에게 털어놓았다는 소식을 마르타는 듣게 되고,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결정합니다. 또한 돌아가는 길에 블랑에게도 모든 것을 털어놓습니다.

사건의 진상

• 할란의 손녀이자 친구인 메그에게서 알게 된 장소에서 프랜이 숨겨놓은 혈액 검사지를 찾아낸 마르타. 그것을 블랑에게 건네주고 모두 모인 가족들에게 사실을 고백하려 하는데, 검사지를 확인한 블랑이 급하게 마르타를 저지하며, 조용히 랜섬을 따로 부릅니다. 그리고 따로 부른 랜섬에게 블랑은 왜 자신을 고용했냐는 말과 함께 자신이 조사한 사실을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 할란의 85번째 생일파티가 있었던 날. 할란과 말다툼을 하게 된 랜섬은 가족 모두에게 상속될 유산은 없으며, 모든 유산은 간병인 마르타에게 상속될 것이고, 유언장도 이미 바꿔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얘기를 듣고 뛰쳐나가 차를 몰고 가는 중에 마르타에게 상속 결격사유를 만들 계획을 생각하게 됩니다. 고의든 실수든 상속자를 죽이면 상속 결격사유에 해당하기에 이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마르타에 의해 번번이 계획이 틀어지자 자신이 고용한 블랑에게 꼬리가 잡혔고, 모든 사건을 랜섬이 계획되었음이 드러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