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호평받은 한국 코믹액션영화, 청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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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청년 경찰
• 개봉일: 2017. 8. 9
• 감   독: 김주환
• 출연진: 박서준, 강하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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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입소

•  어느 한 체육관에 건장한 남자들이 가족에게 인사합니다. 곧 경찰복을 입은 주희(박하선 역)가 체육관 강당 앞에 나와 경찰대 입학생들은 잠시 후 머리 미용을 진행한다며 가족들과 인사를 마치라고 합니다. 주인공 기준(박서준 역)과 희열(강하늘 역)은 서로의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찰대 입소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  그 이후, 이 둘은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며 다른 동기들과 함께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경찰로 거듭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경찰학교에서 버티고 버텨 마지막 테스트 과정인 법화산을 등정하게 됩니다. 기준과 희열도 그곳을 등정하는 동안 희열이 달리다가 그만 발목이 접질려 크게 삐어버립니다. 그 모습을 본 기준은 희열을 도와 겨우 도착지점까지 오게 됩니다. 하지만 테스트 과정상 1시간 이내에 들어와야 합격인 점을 감안하면 한참 기준에 못 미치는 상황. 그 모습에 도착지점에서 평가 중이던 주희는 이들에게 어떻게 된 건지 묻고 발목을 접질린 희열을 돕느라 늦었다고 기준이 대답합니다. 말을 들은 주희는 희열을 돕지 않은 다른 동기들을 얼차려 시키고 다시 법화산 등정을 시키고 둘은 의무실로 가라고 지시합니다. 
•  이 일로 둘은 단짝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서 희열과 기준은 경찰학교에서 외출을 나와 클럽에 놀러 갑니다. 클럽에서 만남을 빈번히 실패한 둘은 PC방이나 가자며 나오는데, 분홍색 패딩을 입은 여자 윤정(이호정 역)을 보게 됩니다. 윤정을 본 둘은 마지막 희망이라 여겨 서로 전화번호를 물어보라며 떠밀다가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던 순간에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이 광경을 본 희열과 기준은 곧바로 납치범들이 탄 차량을 쫓지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탈진합니다. 이후 강남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지만 서장의 특별 지시로 거절당하게 되고, 둘은 직접 수사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범죄를 목격하다

•  희열과 기준은 자신들이 배운 걸 총망라하여 우여곡절 끝에 납치당한 윤정은 가출 한 뒤에 유사 성행위 업소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가출 청소년들끼리 모인 집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정보를 알게 된 둘은 그 집부터 수사망을 넓히기로 합니다. 집에 도착해 방문하니 한 남자가 문을 열어줬고, 이 둘을 가둔 뒤 창문을 통해 급히 도망갑니다. 희열과 기준은 도망치는 남자를 추격하기 시작하고 결국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둘은 남자를 심문해 윤정을 납치한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  그렇게 납치범들이 사는 동네에 도착한 희열과 기준은 그들이 있다는 양꼬치집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조선족 무리를 만나게 되고 이판사판 싸우게 됩니다. 겨우 이들을 제압한 둘은 조선족 한 명을 붙잡아 윤정에 대해 묻고 이 일이 윤정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있으며 결정적인 증거인 약병을 얻게 됩니다. 한편, 조선족의 SOS 신호를 받은 조선족 두목과 부하들이 나타나 이 둘은 결국 붙잡히고 맙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  어느 지하실에 속옷만 걸친 채 두 팔이 묶여 감금된 기준과 희열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서로 도와서 포박을 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탈출하는데 겨우 성공해 다행히 근처 지구대가 있어 다시 잡힐 뻔한 위기에서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지구대에선 이 둘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결국 테이저건을 쏴 기절하고 맙니다. 다음날, 기준과 희열은 양 교수(성동일 역)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깨어난 둘은 양 교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희열이 전날 양꼬치집에서 주운 라벨이 붙은 약병을 보여주자 2007년 난자 중개인을 잡았을 때 나왔던 약병이며 어느 범죄조직이 가출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난자를 적출해 불 힘 환자들에게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이 사건은 큰 사건이므로 광역수사대에 의뢰할 것이지만 수사가 바로 진행되진 않을 거라고 대답합니다. 그 말에 기준과 희열은 좌절하고 학교로 돌아온 이 둘은 경찰학교에서 퇴학되더라도 이 사건을 해결하자는 다짐을 하며, 주희를 통해 납치범의 차량까지 스캔해 이들을 다시 쫓기로 결심합니다. 
•  모든 단서와 윤정의 마지막 목격 장소까지 알았으니 기준과 희열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뛰어들 준비를 마칩니다. 그리고 납치범의 차량 단서를 통해 난자를 적출하는 산부인과를 발견하고 급습합니다. 그곳에 있던 조선족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마침내 수술실 8층에 도착하여 끝나나 싶더니 그곳에 기다리고 있던 조선족 두목과 맞닥뜨리며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모든 기력을 쏟은 희열과 기준은 고전하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두목을 제압하고 수술실에 들어가 윤정의 수술을 중단시키고 다른 피해자들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 둘은 현장에서 양 교수에게 전화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